예술대중화 위해 오는 2일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앞 분수광장에서 제2회 광진아트마켓 열어
광진 아트마켓은 프랑스 몽마르뜨언덕처럼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품을 사고파는 장터.
이 날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앞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술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일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앞 분수광장에서 ‘제2회 광진아트마켓-아름다운 장날’이 개최됐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창작품을 전시하고 사고 파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총 29개 팀이 참여하는 광진아트마켓은 ▲광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등 전문예술인이 참여하는 ‘순수예술 분야’ ▲퀼트 비누 비즈공예 악세사리 등 ‘생활예술 분야’ ▲건국대학생 등 아마추어 예술인으로 구성된 ‘비전문가 분야’ ▲도자기와 종이 접기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참여 분야’ 등 총 4개로 분야로 이뤄졌다.
한편 구는 아트마켓을 시작으로 능동로에 공연 무대와 예술활동 광장 등을 조성, ‘한국의 몽마르뜨' 일명 '아트로드(Art Road)’를 만들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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