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30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을 통해 "'기름값 리터당 100원 인하' 종료 시점이 다가온다"면서 "정유사들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가격 인하를) 시작한 만큼 또 다른 아름다운 마음으로 기름값을 연착륙 시키는 게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급격히 가격을 올리지 말라는 사실상의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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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아울러 "유류세 인하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이상 올라가야 검토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유류세 문제로 재정부와 이견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할당관세는 재정부와 여러가지 논의를 하고 있으며, 재정 수입과 물가 안정 양쪽 모두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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