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 노인 일자리 참여한 29명에게 매일 아침 레크리에이션 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 환경미화원 조래형 씨가 스무명 남짓한 어르신들 앞에 서서 주먹 쥐고 팔을 돌리며 간단하지만 재밌는 동작을 한다. 그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며 미소 짓고 계신 어르신들은 교남동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다.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끝나고 조금성 할머니(84)가 어르신들을 인솔해 청소를 하러 나가는 환경미화원 선생님의 손을 덥석 잡는다.

“선생님 고마워~ 덕분에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 우리 같은 늙은이들한테 누가 이런 신경을 써주겠어”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9명을 위해 매일 아침 건강과 웃음을 주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해 어르신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어르신들 대상으로 한 레크리에이션

어르신들 대상으로 한 레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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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남동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동네 뒷골목 청소 등의 작업을 시작하기 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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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8시50분부터 20~30분간, 몸 풀기 체조부터 시작, 퀴즈 맞추기, 웃음동작 등으로 처음엔 무덤덤하던 어르신들도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웃음과 활력이 생겼다.


레크리에이션 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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