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탈락에 대해 "공식입장 없다" 밝혀..물류 IT 사업 의지는 분명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102,1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73% 거래량 94,559 전일가 103,9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점유율 확대가 관건…CJ대한통운, 목표가 18만→15만원 CJ대한통운,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MODEX 2026' 참가… AI 공급망 솔루션 선보여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굳건…한국 쿠팡, 작년 영업익 첫 2兆 돌파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CJ CJ close 증권정보 001040 KOSPI 현재가 215,0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63% 거래량 98,780 전일가 209,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오늘 산 옷 오늘 입는다…CJ온스타일, '오늘도착' 물동량 252%↑ "K뷰티 생태계 구축"…이재현 CJ 회장, 올리브영 명동 현장 점검 그룹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10,5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1.91% 거래량 558,290 전일가 418,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개별 종목, ETF 모두 가능 포스코홀딩스, 1609억 규모 인도 광산업체 지분 취득 결정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와 함께 진영을 이룬 삼성SDS는 '패장(敗將)은 말이없다'는 식의 침묵 모드다.


28일 삼성SDS 한 고위관계자는 대한통운 인수전 우선협상대상자 탈락과 관련 '특별히 밝힐만한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여론에 부각되는 상황에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다.

이 관계자는 "CJ그룹과의 M&A 싸움에서 패배한 것으로 (더 이상) 무슨 할 말이 있겠냐"며 "'패장은 말이 없다'는 정도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는 이어 "최대주주로의 참여가 아닌 5% 수준의 지분 취득임에도 불구하고 여론에서 지나치게 부각된 부분이 부담스럽다"며 "극단적인 대결 구도로 이목이 집중되면서 스탠스(입장)을 취하기가 사실 애매모호하다"며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대한통운 인수전 패배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물류 IT 서비스 사업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했다. 삼성SDS는 "대한통운 인수에 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면 물류 IT 서비스 사업에 관한 시너지 효과가 가능했을 것"이라며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물류 IT 서비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사업 의지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사업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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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물류 기업 인수 여부와 관련 이 관계자는 "현재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며 "매물이 나온 상태도 아니고 대한통운 M&A 우선협상대상자 건이 막 정리된 상황에서 물류 IT 서비스 사업을 사업 계획에 의거 영위할 계획이라는 수준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삼성SDS는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이뤄 CJ그룹과 함께 이번 M&A에 참여했으며 CJ그룹은 매입 가격으로 주당 20만원, 포스코·삼성SDS 진영은 주당 19만원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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