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 1배럴당 107달러로 환산하면 2800만달러에 달한다. 이 회사는 2003년 국순당 횡성공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솔제지, 롯데칠성음료, 하이트맥주, 해태음료 등 국내 주요기업 에 미생물을 이용한 폐수처리 설비 10개를 구축해 왔다.
혐기성 폐수처리 에너지 사용은 글로벌 유가불안과 지구 온난화 위협에 따라 본격화되고 있다. 내달부터 메탄가스의 차량용 연료 사용이 본격화되며 메탄가스를 이용한 발전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음식물 폐수를 혐기성 방식으로 처리해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자동차 연료로 공급하는 시설을 최근 준공,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양돈분뇨를 혐기성 방식으로 처리해 발생된 메탄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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