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극동건설은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송인회 회장, 윤춘호 사장과 하준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하 노조위원장은 “노사 신뢰와 화합만이 최근 어려운 건설경기를 돌파할 수 있다”며 “그 일환으로 2011년 임단협을 사측에 위임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지난 4월 그룹지주사인 웅진홀딩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극동건설에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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