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웅진컨소시엄(극동건설·웅진코웨이·웅진케미칼·그린엔텍)은 남양주시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을 테스트베드(Test Bed:실험 공간)로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16일 체결했다.
이억재 극동건설 상무는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결과 예측이 가능한 테스트베드 구축은 미래형 신기술의 사업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극동건설, 웅진코웨이, 그린엔텍, 웅진케미칼 등 컨소시엄의 연구가 이뤄진다면 세계 시장에서 물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은 물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국책 연구 과제다. 웅진컨소시엄이 참여하는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사업’은 정부 출현금 포함 총 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6년 6월까지 5년간 연구가 이뤄진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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