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소폭 상승.. WTI 14센트↑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24일(현지시각) 뉴욕 유가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센트(0.2%) 오른 배럴당 91.1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 가격은 이날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예상보다 좋았던 내구재 주문 지표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제조업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인 내구재 주문이 지난달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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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항공기 주문이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증가율이 전문가들의 예상치 1.5%보다 높았다.
유가 하락 요인으로는 그리스의 재정위기 우려가 있었다. 투자자들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정부의 긴축 안을 승인해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 가능성이 커졌지만 그리스 의회가 긴축 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해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으며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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