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는 SK텔레콤이 장애청소년들의 IT 활용능력을 함양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본선은 경제, 시사, 사회, 과학, 문화 등의 분야에서 출제된 20개의 문제의 답을 인터넷을 통해 찾는 'e라이프 챌린지(정보검색)'와 오피스 프로그램의 활용능력을 심사하는 'e툴 챌린지(오피스 활용)'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를 더욱 공정하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각 대회 종목마다 지체, 청각, 지적, 시각의 4가지 장애 유형별로 구분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1등 수상자에게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되며, 부상으로 장학금이 주어진다. 중증 장애청소년에게는 SK텔레콤 사장상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 등 특별상도 수여된다.
한편 SKT는 이번 대회를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대회장 앞에 소원의 벽을 제작해 추첨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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