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상당한 도전에 직면"-씨티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유럽연합(EU)와 국제통화기금(IMF)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의 5차분 120억유로를 내달 초 집행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달러대비 유로화 가치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씨티그룹의 주요10개국(G10) 외환전략 담당자인 스티븐 잉글랜더는 16일(현지시각) "그리스 부채 위기 해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유로화를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이라며 "조만간 유로화는 상당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로화가 반등한다 하더라고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의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 오른 1.4204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달러 대비 유로화는 1.4074달러까지 하락하며 3주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 상관누적통화지수(CWCI)에 따르면 주요 9개 통화에 대한 유로화 가치는 0.3% 하락했다. 반면 같은기간 달러화는 0.8% 상승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