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부정부패 퍼져있을 것 같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이건희 회장은 "테크윈에서 우연히 발견이 되서 그렇지 삼성그룹 전체에 부정부패가 퍼져있을 것 같다. 남의 다른 단체 이야기하기 미안하지만 다른데도 똑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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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9일 서초사옥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과거 10년간 한국이 조금 잘되고 안심이 되니까 이런 현상이 나타나서 나도 걱정이 돼서 요새 바짝 문제를 챙겨보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제일 나쁜 것이 향응, 뇌물도 있고 제일 나쁜 것이 부하직원 닦달해서 부정시키는 것이다. 자기혼자 부정하면 되는데 봐줄 수 있지만 부하의 부정을 시키는 것은 잘못이다. 부하는 저절로 부정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고 지적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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