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라쿠텐, 브라질 이케다 인수..신흥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업체 라쿠텐이 브라질 전자상거래업체 이케다를 인수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WSJ은 라쿠텐이 구체적인 인수 시기와 인수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 인수를 통해 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식통에 따르면 라쿠텐은 이케다와 협력해 브라질에 온라인쇼핑몰을 출범할 전망이다.
일본 내수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라쿠텐도 다른 일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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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은 지난해 미국 온라인쇼핑몰 바이닷컴을 2억5000만달러에, 프랑스의 프라이스미니스터를 2억6330만달러에 인수했다. 같은해 10월에는 중국 검색업체 바이두와의 합작사를 통해 중국에 온라인쇼핑몰을 열었다.
라쿠텐은 2010년 회계연도 4분기(1~3월)에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69억1000만엔의 순익을 올렸고, 매출은 9.8% 늘어난 869억2000만엔을 기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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