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크라이슬러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프 랭글러를 시작으로 컴패스 등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면서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글로벌 차원에서도 크라이슬러 그룹 역시 차세대 중형 세단 200과 지프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4개월 연속 성장했다. 지난달 북미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한 11만5363대를 기록하면서 ‘미국 빅3’ 중 유일하게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70주년을 맞는 지프 브랜드는 5월 3만5573대를 판매해 55% 급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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