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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알몸 위에 누드 스시 이벤트? "역겹다"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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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챵사의 한 음식점에서 누드 쫑즈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 챵사의 한 음식점에서 누드 쫑즈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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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판 누드 스시인 '누드 쫑즈'를 선보인 이벤트에 대해 네티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쫑즈는 찹쌀을 삼각형의 연잎으로 싸서 삶아먹는 중국 전통 음식. 지난 달 창샤의 한 음식점은 고객의 관심을 끌기위해 여성의 알몸 위에서 '누드 쫑즈'를 선보였다.
가슴 등 주요부위는 잎사귀로 가렸지만 여성의 몸을 도구화한다는 비난이 쏟아져 곤욕을 치루고 있다.

네티즌들은 "풍속을 어지럽힌다" "여성에 대한 모독이다" "역겹다"등 비난의 글을 연신 쏟아내며 눈살을 찌푸렸다.

한편 누드쫑즈를 선보인 당사자 샤오롱씨는 "반응이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 부모와 친구들이 모두 알아버려 너무 창피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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