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다은행 내달 홍콩 상장 계획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광다은행(光大銀行·China Everbright Bank)이 다음달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1일 광다은행이 다음 달 홍콩 주식시장에서 60억~7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광다은행 홍콩 주식 발행 업무는 BOA-메릴린치, BOC 인터내셔널, BNP 파리바, CICC, JP모건, 모건스탠리, UBS, HSBC, 선인완궈증권이 함께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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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하이 주식시장에 상장해 거래되고 있는 광다은행이 홍콩 상장을 택한 것은 자금 조달 필요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은행 당국이 은행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013년부터 국제결제은행 바젤 위원회가 정한 바젤Ⅲ와는 별도로 기준이 더 강화된 자기자본비율(BIS)을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중·소 은행군에 속하는 광다은행의 경우 2013년까지 레버리지비율 최저 기준인 3%를 웃돌면 되지만 중국 은행 당국은 이 보다 높은 4%를 최저 기준선으로 정해놓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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