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자동차·화학 관련주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테마주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가격대별 주가 분포(신규상장, 상장폐지, 관리종목, 매매거래정지종목, 우선주 제외)'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센디오 아센디오 close 증권정보 012170 KOSPI 현재가 1,390 전일대비 55 등락률 -3.81% 거래량 40,301 전일가 1,445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센디오, 30억원 규모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 아센디오, 티디엠투자조합1호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150억원 규모 코스피, 개인 매수에 강보합…2490선 마감 이, 코스닥시장에선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센디오, 30억원 규모 드라마 공동제작 계약 아센디오, 티디엠투자조합1호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150억원 규모 코스피, 개인 매수에 강보합…2490선 마감 가 각각 올해 주가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키스톤글로벌은 석탄 사업을 기반으로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지난해말 1255원이던 주가가 26일 기준 3785원으로 201% 올랐다. 같은 기간 풍경정화는 인수합병(M&A) 이슈가 불거지며 1860원이던 주가가 1만2000원까지 올라 54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올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에 선정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자동차와 화학 관련주가 대거 주가상승률 상위권에 포진해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의 위세를 실감케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39,600 전일대비 4,800 등락률 +3.56% 거래량 146,172 전일가 134,8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가 145% 상승률로 2위를 차지했고 후성(102%, 7위), 코스모화학(95%, 9위)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부품주인 대유에이텍, 현대EP, 한일이화는 각각 4, 6, 8위를 꿰찼고, 넥센타이어는 5위를 차지했다. 키스톤글로벌을 제외하면 '차화정' 일색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박근혜 테마주'의 선전이 눈에 띈다. 아가방컴퍼니 아가방컴퍼니 close 증권정보 013990 KOSDAQ 현재가 5,130 전일대비 20 등락률 -0.39% 거래량 159,691 전일가 5,1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조기대선 기대감에 취업·출산 관련주 '훨훨' 코스피, 2년5개월만에 장중 2800선 돌파 [특징주]윤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엔젤산업 관련주 급등 가 158% 상승률로 5위를 차지했고, 메디앙스 메디앙스 close 증권정보 014100 KOSDAQ 현재가 1,729 전일대비 49 등락률 -2.76% 거래량 11,513 전일가 1,778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조기대선 기대감에 취업·출산 관련주 '훨훨' [특징주]윤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엔젤산업 관련주 급등 메디앙스,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도 136% 올라 7위를 기록했다. 이 종목들은 박근혜 전 대표가 저출산 및 복지관련 대책을 언급하면서 수혜주로 인식돼 주가가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소속된 대유에이텍도 최대주주이자 회장인 박영우씨가 박근혜 전 대표의 조카사위로 알려지며 '박근혜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재향군인회의 신주인수권부 사채 투자가 집행된 큐리어스는 139.19% 상승해 코스닥 시장 전체 상승률 6위를 차지했다. 애플 아이폰에 부품을 공급했던 경인전자는 동양텔레콤과 합병한 후 124.37%의 상승률로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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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아무래도 유가증권 시장은 외국인이나 기관에 의해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코스피200지수 안에 있는 종목들이 강했으며, 개인 위주의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이 높거나 비싼 주식보다는 테마 형식 종목들의 흐름이 강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많이 오른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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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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