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시장에 토종 제약사 '도전장'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다국적제약사가 주도하고 있는 조영제 시장에 토종 제약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2,0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00% 거래량 36,112 전일가 144,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펙수클루,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군서 우월한 제균율 확인" 대웅제약, '장 점막 재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주도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은 조영제 사업팀을 신설하고 연 2300억원 규모의 조영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조영제 시장은 앞으로 폭발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적극적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조영제는 CT, MRI 등 촬영 때 선명한 화질을 얻기 위해 환자 몸에 넣는 약품이다. 지난 해 기준 시장은 2300억원 규모로 다국적제약사가 80%를 점유한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예방 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시장은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첫 제품으로 '네오비스트'를 8월 출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순수 국내 기술로 합성한 고순도, 고수율 CT 조영제다. 기존 제품에 비해 불순물이 적게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장은 "미래 시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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