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애널리스트는 "2분기 현재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20% 전후 기록 중"이라며 "5월 초 연휴가 길어서 1분기의 27%보다 성장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기대치(+18%)는 상회 중"이라고 진단했다.
인터넷부문은 20% 초반 대 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인터넷매출의 33%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백화점관 매출은 1분기 55% 성장했고, 2분기에도 40%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터넷부문의 OPM이 TV부문보다 낮은 1~2%라는 점에서 이익기여는 낮은 편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상해시 250만 디지털 가입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상해현대가유홈쇼핑의 지분 30%를 138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 측은 3년 내 BEP 돌파를 기대하고 있으나 초기 적자는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 시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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