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재 사립대 학생들, 스트레스 지수 가장 높아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지방소재 사립대 학생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대학생 810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행복지수는 56점, 스트레스 지수는 70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수는 대학별로 차이를 보였다.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60.3점을 기록한 지방소재 국립대였다. 이어 서울소재 사립대(56.5점), 서울소재 국립대(56점), 지방소재 사립대(54.5점) 순이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곳은 지방소재 사립대(71점)였다. 반면에 서울소재 국립대는 66.4점으로 가장 낮았다.
'현재 행복하냐'는 질문에 39.9%는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 '모르겠다'는 30.1%, '행복하다'는 33.1%였다. 특히 '행복하다'는 답변은 서울소재 사립대(38.3%)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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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생의 스트레스 지수가 행복 지수보다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 중 51.9%(복수응답)는 ‘취업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그밖에 생활비 충당(51.7%), 향후 진로 고민(40.1%), 학과 공부(39.0%), 학비 마련(29.1%)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영화 감상 등 취미생활'이 24.9%로 가장 많았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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