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일 만의 상승..곡물 관련株↑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지수가 7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70.56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이 진행되는 내내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등락폭은 크지 않았다. 470.21에서 474.40 사이를 오가는 모습이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29%) 오른 474.32를 기록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8억원, 104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은 12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운송장비부품(2.01%), 반도체(1.19%), 음식료담배(1.17%), 섬유의류(1.23%), 출판매체복제(1.09%), 제약(1.24%), 금속(1.72%)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IT하드웨어, IT부품, 의료정밀기기, 건설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오락문화(-1.07%), 인터넷(-1.97%), 소프트웨어(-2.07%), 종이목재(-1.8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경우 희비가 극명했다. 셀트리온(1.24%), CJ E&M(2.49%), 서울반도체(1.79%), OCI머티리얼즈(4.09%), 네오위즈게임즈(0.90%) 등은 올랐다.
그러나 CJ오쇼핑(-1.52%), 다음(-1.67%), SK브로드밴드(-1.67%), 동서(-0.56%), 메가스터디(-0.75%), 에스에프에이(-2.14%), GS홈쇼핑(-0.99%), 포스코 ICT(-1.70%)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골프존은 상장 3일째 6.51% 내리며 공모가 8만5000원을 밑돌았다.
이날은 밀값 급등에 중동국가들의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에 영남제분(6.92%), 효성오앤비(4.72%) 등 곡물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유니슨은 도시바와 제휴해 세계 풍력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미노로직스는 비천연아미노산 대량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5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484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고 6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57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70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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