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5만~3295만원대..북미시장에서 출시 첫달 500대 팔려

쏘나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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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강원)=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고 올해 1만1000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은 24일 강원도 양양에서 가진 시승행사에서 "올해 1만1000대, 내년에는 1만8000대를 국내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사장은 "국내 시장규모를 감안했을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이 차는 2008년 착수한 이래 약 34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3000여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다.

지난 3월 ‘2011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북미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했으며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달 북미 시장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는데 540여 대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사장은 "첫달에 하이브리드차량을 540여대 판매한 것은 고무적이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유성기업 파업과 관련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 영향에 대해 "누우엔진이 탑재되는데 이 엔진에 들어가는 피스톤링은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0ps과 최대토크 18.3kg·m에 달한다.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모터는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를 적용해 최고출력 41ps(30kW), 최대토크 20.9kg.m(205Nm)의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엔진 출력 150ps, 모터 출력 41ps으로 총 191ps의 최고출력과 27.1kg.m의 최대토크를 달성했다. 연비는 21.0km/ℓ를 달성해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다.


조성균 상품개발팀 차장은 "쏘나타 프리미어 기준으로 420만원 비싸지만 세제 혜택을 감안해 실제로는 280만원만 더 낸다"면서 "연비 등을 고려할 때 2년6개월이면 회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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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보증과 관련해 김성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6년 10만 마일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중고차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차량 가격은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각각 최대 100만원과 30만원을 감면 받아 ▲프리미어 모델이 2975만원 ▲로얄 모델이 3295만원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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