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올해로 8회째 맞아


지난 21일 현대중공업 주최로 울산 동구 서부 축구장에서 ‘2011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현대중공업 주최로 울산 동구 서부 축구장에서 ‘2011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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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울산 조선소에 상주하고 있는 53개국 2000여명의 외국인 감독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 오전 울산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외국인 감독관 및 가족을 초청해 ‘2011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3년 이상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감독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친목을 다지고, 타국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437,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60,5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중동 전쟁이 떼돈 벌게 해준다고?…판 뒤집히자 증권가 들썩 LNG 투자전 불붙었다 [주末머니] HD현대미포 HD현대미포 close 증권정보 010620 KOSPI 현재가 223,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23,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변화 걱정 안다, 미포 저력이 합병 동력"…HD현대重 CEO, 직원들에 손편지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5년 내 매출 100조원 간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공식 합병…통합 법인 출범해 에서 파견 근무 중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53개국에서 온 외국인 선주, 선급 감독관 및 가족 2000여명이 참가해 규모면에서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지난 21일 현대중공업 주최로 울산 동구 서부 축구장에서 ‘2011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현대중공업 주최로 울산 동구 서부 축구장에서 ‘2011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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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팀별 축구 경기와 단체 줄넘기, 장애물 릴레이 등 단체 경기로 친선을 다지고, 가족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돋았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인 3각 남녀커플경기’와 ‘신발 멀리던지기,’ 30미터 광목천을 활용한 ‘피플 패스’ 등 이색경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피부색이 다른 참가자들은 단체 줄넘기와 장애물 릴레이 등 단체운동경기로 ‘하나’가 됐고, 참가자 가족들은 열띤 응원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돋았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과 삐에로의 마술풍선 등을 비롯해 솜사탕과 팝콘, 아이스크림 등 간식 코너도 마련됐다.


점심시간에는 야외에서 뷔페와 바비큐 파티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투호와 제기차기 등 한국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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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현대중공업 주최로 울산 동구 서부 축구장에서 ‘2011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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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활 3년차인 줄리안 토마스 스마스(40·호주)씨는 “각국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이들과 함께 단체운동경기에 참가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장기간 타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감독관들을 위해 전통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외국인 사택과 취미교실, 외국인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는 등 사내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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