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데스크) 김기덕 감독의 영화 <아리랑> 칸영화제서 3분간 기립박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데스크) 김기덕 감독의 영화 <아리랑> 칸영화제서 3분간 기립박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기덕 감독의 영화 <아리랑>이 칸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칸영화제 공식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아리랑>이 1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드뷔시관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3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아리랑>은 김기덕 감독의 열여섯 번 째 장편영화로 다큐멘터리인지 드라마인지 장르가 불분명한 영화다. 이번 작품엔 왜 김기덕 감독이 그간 영화를 만들 수 없었는지를 자문하고, 영화를 통해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김기덕 감독은 자신, 또 다른 자아, 자신의 그림자, 그리고 이들을 지켜보는 감독 등 1인 4역을 소화했다. 영화 속에는 장훈 감독과의 갈등, <비몽> 촬영 중 이나영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던 일, 영화의 내용보다 업적으로 훈장을 주는 국가에 대한 비판 등이 그의 육성으로 담겨있다. 영화 <아리랑>은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의미하며,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도 계속 영화를 찍고 싶다는 김기덕 감독의 뜻이 담겨있다.
2008년 <비몽> 이후 작품 활동을 돌연 중단한 김기덕 감독은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제자인 장훈감독이 연출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투자 회수금을 놓고 해당 투자 배급사들과 소송을 벌이는 중이다. <아리랑>의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독일 전기차 비교평가서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