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63만원→ 89만원
OCI는 1분기 K-IFRS 기준 영업이익 409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호실적의 견인차는 3113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한 폴리실리콘 사업이라는 평가다.
이정현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 유가 상승 압력이 갈수록 커져 태양광을 비롯한 대체에너지 산업의 추가 수요를 늘릴 것"이라며 "또 중국의 폴리실리콘 산업 규제안 시행이 역내 최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이후 판가 상향 및 판매량 상향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현 수준에서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한 이유로 ▲유상증자 또는 주식예탁증서(DR) 발행 등이 전액 P5 신설을 위한 자금 조달원으로 쓰일 것이라는 점 ▲빠르면 7월부터 P5 장기계약 수주 공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 ▲ 4월 중순 이후 스팟 가격 하락에도 불구, 폴리실리콘 판매량 증가 및 화학사업 실적 개선 등으로 1분기를 바닥으로 한 증익이 시현될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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