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가치투자의 대명사로 불리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지방 고객들과의 스킨십에 나섰다.
전국 투자설명회를 전년의 20회에서 올해에는 60회로 대폭 확대하며 직접 강사로 나서 고객들과의 밀착 투자 상담을 계획중인 것.
강 회장의 스킨십 경영은 이미 유명하다. 설명회를 통해 매년 4000명 이상의 고객과 접촉한다. 지방에 단 3명의 투자자만 참석하더라도 요청이 있으면 찾아갈 정도다.
나머지 23개 지역은 박신배 대표이사가 투자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박 대표는 "지방고객은 만날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이번 순회 설명회가 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는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지역의 고객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 자신의 종잣돈 1억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2년 만에 156억원으로 키우며 주목받았다. 이후 에셋플러스투자자문을 세웠고 2008년 이 회사를 업계 유일한 직접판매 자산운용사로 전환했다. 현재 한국과 중국, 글로벌시장에 투자하는 '리치투게더 펀드' 시리즈의 3개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를 운용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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