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매미나방이 선박내 철근에 산란한 모습(가운데)과 그 유충(오른쪽 아래)

▲ 아시아매미나방이 선박내 철근에 산란한 모습(가운데)과 그 유충(오른쪽 아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북미지역으로 출항하는 선박의 식물검역이 강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원(원장 여인홍)은 북미지역으로 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아시아매미나방'에 대한 식물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매미나방은 북미지역에는 분포하지 않는 해충으로 한 번 발생할 경우 농림자원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D

이 때문에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식물보호기구 국가들이 지난해 6월부터 아시아매미나방이 분포하는 지역(한국, 일본, 중국)을 경유하는 선박에 대해 '아시아매미나방이 부착되지 않았다'는 검역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나방을 방제한 후에 입항이 허용되기 때문에 수출 화물 하역 지연 등으로 교역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검역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검역증명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도착항의 외항에서 아시아매미나방 부착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