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민 애널리스트는 "현재 사업영역은 크게 세 부분으로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 유통, 의류 브랜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의류사업이 주력이었으나, 현재는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오 관련 부문이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프씨비파미셀이 김현수 대표이사가 이끄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및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파미셀이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해 개발한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인 하티셀그램-AMI가 임상 3상을 마치고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만약 하티셀그램이 최종적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다면, 세계 최초로 의약품으로 승인 받은 줄기세포 치료제가 국내에서 탄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티셀그램은 관상동맥 조영술을 통해 주사제의 형태로 환자에게주입되며, 괴사과정에 있는 환자의 심장조직에 작용, 세포를 재생시켜 좌심실구혈률(혈액을 펌핑하는 심장기능 측정기준)을 높이는 데에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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