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가 소유한 국내 주식과 채권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기관투자자가 갖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투자회사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식과 채권을 보유한 외국인 개인투자자는 1% 미만으로 나머지는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 채권 모두 투자회사(펀드)가 가장 많이 사들였다.

우리나라 상장주식 가운데 외국인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3조2932억원, 3조676억원을 보유해 개인의 비중은 0.8%에 불과했다. 외국인 기관은 투자회사 186조6549억원, 은행 51조4549억원, 연기금 38조3292억원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투자회사 가운데에서는 미국(88조7151억원), 룩셈부르크(26조7312억원), 영국(19조 9165억원) 등의 그룹이 주로 국내에 투자하고 있었다.

외국인 보유 주식·채권, 기관 투자회사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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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장채권은 외국인 기관과 개인이 각각 74조1746억원, 177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의 비중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은 투자회사 36조8595억원, 은행 23조9942억원, 증권 1조6649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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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회사 그룹은 지난해 말 최대 보유 투자그룹으로 최대 순투자 그룹이었다. 외국인 전체의 49.6%인 36조8595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미국 11조3368억원, 룩셈부르크 11조3262억원, 태국 10조5409억원 등의 투자회사 그룹이 주로 국내에 투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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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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