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외국인에게 공감가는 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선발되는 인원은 내·외국인간 중개자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채용예정인 외국인 계약직은 계약다급 1명과 계약라급 2명 등 총 3명이다. 특히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이들을 외국인생활지원과에 배치해 ▲서울시 외국인정책 홍보 ▲외국인 지원정책 개발 지원 ▲외국인 커뮤니티 관리 ▲내?외국인간 소통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의견 시정반영 및 현장조사 등의 업무를 맡게할 방침이다.
고홍석 서울시 투자마케팅기획관은 “이번 외국인공무원 채용을 통해 다문화사회 조성 및 이주민들을 포용하는 서울시의 노력을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외국인들의 요구를 파악해 공감가는 외국인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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