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내 대표 기업 31개사가 녹색구매에 적극 나선다.


환경부는 20일 산업계와 친환경 녹색제품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릴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김상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손종호 LS전선 대표이사, 박병주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참여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기업에는 기존 협약기간(3년) 초과에 따라 재협약을 체결하는 롯데쇼핑롯데마트·동부제철·포스코ICT 등 16개사와 함께 처음으로 협약에 참여하는 KB국민은행·두산건설·대림산업·플라자호텔 등 15개 기업이 동참했다.

재협약 체결기업의 2009년도 친환경상품 구매실적은 총 500억원으로 2008년도 120억원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친환경 원부자재 등을 포함할 경우 녹색구매 금액은 총 1361억원에 달한다.


신규가입 기업은 녹색구매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녹색제품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내부 규정을 강화하게 된다. 또 녹색구매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의 법적 근거와 그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됐다.

AD

환경부 관계자는 "자발적 협약참여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법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계의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에 대한 참여와 녹색제품 구매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