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철강주들이 동반 약세다.
중국이 지난주말 '지급준비율 50bp 인상'을 발표하면서 긴축 의지를 표명한 것이 철강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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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도 하락세다.
기관의 매도세가 약세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철강금속업종에 대해 외국인은 52억원, 개인은 498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464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중국이 지준율을 50bp인상한 것이 중국 정부가 긴축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읽힐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중국 철강업체들이 수출쪽으로 물량을 밀어낼 수밖에 없고, 이는 국제 철강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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