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테크노 컨퍼런스' 개최...LG화학도 취업 설명회 가져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17,0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9.77% 거래량 3,949,389 전일가 24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다들 삼전·닉스만 볼 때 '50% 급등'…4일간 최고치 경신한 '이 회사'[주末머니]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3,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27% 거래량 248,124 전일가 374,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등 LG그룹 주력사들이 일제히 해외 스카웃전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계열사 인재 채용을 그룹에서 지원하는 등 '글로벌 DNA' 강화를 위한 그룹 차원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LG그룹에 따르면, 안승권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경영진 20여명은 최근 미국에서 대규모 행사를 갖고 해외 이공계 엘리트 유치전에 돌입했다. 14일부터는 나흘간 미국 산호세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국 내 이공계 엔지니어 및 유학생 150여명을 초청한 '테크노 컨퍼런스(Techno Conference)'를 개최했다.

테크노 컨퍼런스는 해외 인재 확보를 위해 2005년부터 열리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R&D 인재유치를 강조해 온 구본준 부회장의 의중을 반영해 행사 규모가 한층 커졌다. 16일 기술 컨퍼런스에서는 안승권 사장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차세대 신성장 동력을 설명하는 등 인재 확보에 공을 들였다.


안승권 사장은 "미래 준비와 최근 스마트 제품군 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R&D 인력 충원이 필수적"이라며 "직접 찾아가서 최고 기술력을 홍보하는 채용 행사로 이공계 글로벌 인재를 계속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LG화학은 13일 김반석 부회장과 육근열 CHO(최고인사책임자), 유진녕 기술연구원장 등이 출국해 미국 17개 대학 학부생과 석·박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BC 투어'와 '테크 페어' 취업 설명회를 가졌다.


BC 투어는 비즈니스 리더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현지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 등을 실시하는 인재확보 활동이며, 테크 페어는 R&D와 컨설팅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학술 세미나 형식의 리크루팅 방식이다.


LG화학은 전기차용 배터리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즉시 사업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박사급 R&D인재를 비롯해 글로벌 역량이 우수한 학부생과 석사급 인재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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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이명관 LG그룹 인사팀장(전무)이 일정을 함께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각 계열사가 따로 해외 인력 채용을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그룹 차원에서 R&D 인력 채용에 직접 관여해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용 배터리사업 등 그룹 사활을 건 핵심 계열사 인재채용은 그룹이 직접 챙기겠다는 설명인 것이다. 그룹측은 "전자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화학은 배터리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그룹의 신수종 사업과 계열사별 신규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계열사 인재 확보에 그룹이 보다 더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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