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마라톤대회 참석한 까닭?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스킨스쿠버 마니아로 '바다 사나이'로 알려진 구자균 LS ELECTRIC LS ELECTRIC close 증권정보 010120 KOSPI 현재가 194,2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5.14% 거래량 1,498,778 전일가 184,7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엔비디아의 직류 전환 로드맵…韓전력, 전압 상향·직류 설비 대응 나섰다[직류시대]② "아직 못 샀는데 벌써 다 올랐네" 빠르게 반등한 코스피…"변수 남았다" 부회장이 이번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따뜻한 봄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깜짝 방문에 나선 것. 평소 임직원들과 허물 없는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구 부회장의 편안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키다리 아저씨 리더십'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LS LS close 증권정보 006260 KOSPI 현재가 355,000 전일대비 17,500 등락률 +5.19% 거래량 171,301 전일가 337,5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LS, 중복상장 우려 해소·STO 신사업…재평가 기대" '수주 대박' K전선, 중동발 피복재 수급 불안에 공급망 '비상' [클릭 e종목]"LS, 전력 인프라 자회사 가치에 주목할 때…목표가↑" 산전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지난 9일 열린 전국 전기인들의 축제 '전기사랑마라톤대회'에 참석해 행사 끝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LS산전 청주 및 천안공장, 본사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가족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구 부회장은 이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 격려를 했다는 전언이다. 임직원들은 구 부회장의 깜짝 방문에 박수로 열렬히 맞이했으며, 구 부회장은 LS산전용으로 배치된 텐트 돗자리에 앉아 준비된 도시락과 함께 막걸리 한 사발을 곁들이면서 담소를 나눴다는 전언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예정에도 없이 구 부회장이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모두 놀라는 눈치였다"면서 "평소 믿음과 신뢰의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는 구 부회장이 임직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해 깜짝 방문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LS전선의 임직원 및 가족 70여명도 참석해 그룹 계열사간 돈독한 우애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구 부회장은 이날 깜짝 방문에 대해 "봄볕도 좋고 야외에서 도시락도 먹고 싶고 해서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면서 "그래서인지 더 편하게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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