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대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 지역 협력업체의 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투자자금, 현지투자정보 등 차별화된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행장의 '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김 행장은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매월 2회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최근 추진되고 있는 현대차, 포스코의 해외진출 등 지역특화 산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을 요청했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가운데)이 4월 12일 경북 영천의 도남공단 내 세원물산을 방문하여 김문기 회장(왼쪽) 및 관계자로부터 제작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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