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7大 지하시설물 정보 하나로 통합관리
국토해양부는 전국 82개시의 상·하수도 관로 등 7대 지하시설물의 매설위치 등에 관한 데이터 통합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를 올 연말까지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시스템 등과 함께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통합된 지하시설물 정보는 활용시스템을 통해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인터넷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고 동시에 각종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2012년부터 민원인은 관공서 방문없이 인터넷상으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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