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5년까지 시·군 지역 지하시설물 관리체계 완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1년에 시지역 40억원과 군지역 40억원 투입할 계획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그동안 시지역에만 추진되던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군지역으로까지 확대된다. 2015년까지는 모든 시·군 지역의 지하시설물 관리체계를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내년 시지역과 군지역에 각각 40억원을 투입해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군지역까지 확대하고, 2015년까지 5년간 1500억원(국비 900억원, 지방비 600억원)을 투입해 국가신성장동력인 '첨단그린도시'의 핵심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군지역 정보화 격차가 해소되고 약 45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하시설물 정보를 활용하면 기존에 90일 이상 소요되던 도로굴착 허가도 3일이면 가능해 행정업무 개선 및 민원 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지난 1994년 서울 아현동 가스폭발 사고와 1995년 대구지하철 사고를 계기로 시작됐다.

상수도·하수도·전기·가스·통신·난방·송유 등 7대 주요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84개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혁신도시·산업단지 조성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돼 군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지역간 정보화 격차가 생겨 사업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된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지하시설물의 첨단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상수 누수피해 최소화, 과학적인 하천관리 및 도로중복 굴착 방지 등으로 시민들의 편익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