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불거졌지만 미국 기업의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맞서면서 소폭 하락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23.21포인트(0.57%) 떨어진 4038.70, 독일 DAX 30 지수는 12.16포인트(0.17%) 하락한 7204.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3주 연속 상승하는 등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운 유럽 증시는 일본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듯했으나 미국 주요 기업들의 1·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락폭을 만회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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