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유있는 '4월 총력론'..4월 1위팀 우승 확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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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4월에 집중하라!'


지난 2일 힘찬 첫발을 내디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가 '이유있는 4월 총력론'으로 시작부터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그 어느 시즌보다 각 팀이 전력평준화로 포스트시즌과 우승 향방을 점치기 어려운 가운데 각팀 감독들은 지난달 29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4월 성적이 우승팀의 윤곽을 잡을 것으로 예상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4월 성적과 시즌 최종성적을 비교해 보면 4월 1위팀이 페넌트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경우는 20시즌(1982~1998 전·후기 제외, 1999~2000 양대리그 제외) 동안 총 12번(60%)이 있었으며 그 중 10번(50%)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또 역대 페넌트레이스 1위팀들은 1990년 LG, 1996년 해태, 2009년 KIA를 제외하고는 모두 4월에 4강권 안에 들어 있었다. 각팀 사령탑들이 단순히 기선 제압 차원이 아니라 4월에 총력을 기울이는 타당한 이유가 있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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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도 있었다. 1990년 LG와 1996년 해태는 4월까지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이후 놀라운 뒷심을 발휘,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하고 한국시리즈 챔피언까지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4월에 1위를 하고도 페넌트레이스에서 가장 안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2006년 SK로 최종 6위로 밀려났으며, 그 뒤를 이어 1990년 빙그레, 1991년 삼성, 2001년 두산이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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