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 정보당국인 국가안보국(NSA)이 지난 10월 나스닥 전상망이 해킹을 당한 것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해커들은 10월 나스닥 운영사인 나스닥오엠엑스(OMX) 그룹이 회사 서류를 보관하고 공유하는 데스크를 해킹한 바 있다.

통신에 따르면 NSA는 과거 나스닥과 미 연방수사국(FBI)을 도와 이번 공격의 주체가 누구이며, 어떤 대가를 받고 벌인 일인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NSA의 조사 가담은 이번 공격이 국가적인 금융 기반시설을 크게 훼손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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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첩보활동 책임자 조엘 브레너는 "NSA가 수사에 착수한다는 것은 해당 해킹이 국가적 차원의 공격이었거나, 특수 범죄조직이라고 간주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미국 FBI는 법무부와의 협조를 통해 이 같은 해킹의 구체적인 피해 여부와 주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으나 구체적으로 결과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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