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 위해 공사 창립, 시 수익사업 벌일 경우 1조3000억원 경제효과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도시마케팅공사(가칭)가 곧 세워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28일 대전도시마케팅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이날 오후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용역수행기관인 경기산업업연구원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보고회에선 공사의 필요성, 대상사업의 공익성·수익성 확보 여부 및 이에 따른 사업성 분석결과 보고와 함께 토론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대전시는 위·수탁사업 지원 및 구상 중인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예정대로 이뤄지면 대전도시마케팅공사 설립은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냈다.

용역보고에 따르면 도시마케팅공사 설립과 관련한 시민설문조사에서 설립찬성이 63.1%에 이르는 등 시민의견은 대체적으로 우호적이었다.


2011~2020년 사이 연구범위를 전제로 분석한 사업수지분석에선 입장객 326만6199명이, 입장금액 1만원일 때 326만6200만원의 수입이 점쳐졌다.


수지흐름에 있어선 공사의 수익바탕이 갖춰지는 2016년에 흑자구조로 돌아서 2018년엔 누적순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조직구성은 출범초기 지원부서와 관리직 비율을 줄여 1실 2본부 11팀으로 제안했다. 엑스포재창조사업 등과 연계하면 일부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또 공사설립과정에서 ▲생산유발효과 8608억원 ▲고용유발효과 6108명 ▲소득유발효과 151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605억원의 효과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마케팅 및 관광사업을 통한 지역 내 관광활성화, 관련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공연·축제·영화상영·음악회 등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도시브랜드 홍보를 통한 대전시민 자긍심 높이기 등 유·무형 효과를 예상했다.

AD

대전시 관계자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워터파크, 워터프론트몰 등 일부 수익사업을 펼치면 입장요금 1만원은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시는 29일 시민공청회를 거쳐 설립절차를 밟아 올 10월 대전도시마케팅공사를 세울 예정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