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자사주 취득 결정..현명한 판단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코웨이 코웨이 close 증권정보 021240 KOSPI 현재가 79,6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49% 거래량 662,931 전일가 80,8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넷마블, 코웨이 주식 1500억원 규모 추가 매수 얼라인, 6개 상장사 주총서 '최초' 기록 얼라인 "주총 4주전 소집공고 제안 대부분 수용 안해" 에 대해 자사주 취득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명한 판단이라면서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자사주 취득 목적은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주가 하락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에 대응하려는 데 있다"면서 "현재 주가는 올해 영업 전망에 근거할 때 충분히 저평가된 수준으로 자사주 매입은 현명한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전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자사주 200만주(보통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예상 취득금액은 3월18일 종가 기준 656억원이며 취득 주식 비중은 2.59% 수준이다. 취득 기간은 22일부터 6월21일까지며 향후 자사주 규모는 299만주(3.87%)가 된다.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안 연수원은 "1분기에도 환경 가전의 고객 순증과 화장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약 8~9%의 매출액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이는 환경 가전 사업에 대한 성장률 둔화 우려를 반증하는 신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웅진코웨이가 올해 매출액 1조 706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6개월 사이 주가가 코스피대비 32% 하락했는데 웅진홀딩스의 극동건설 운영 정책에 대한 과도한 우려감 반영과 국내 및 중국 화장품 사업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면서 "국내 화장품 사업 시작은 당분간 비용 증가를 수반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중국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화장품 사업부의 영업 전략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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