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미국의 2월 기존 주택판매가 감소세를 보이며 부동산 시장이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중간 판매 가격은 지난 2002년 4월 이래 9년 여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21일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월 기존 주택판매는 전월에 비해 9.6% 감소한 488만채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중간 예상치 513만채를 밑도는 수치이다.


중간 가격은 1년 전보다 5.2% 떨어졌으며 이번 판매의 39%는 부실 자산이었다.

또 2월 기존 주택 중간 판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만4600달러보다 5.2% 낮아진 15만6100달러를 보여 2002년 4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기존 주택 중간 판매가격은 15만79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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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판매의 39%는 부실 자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월 기존 주택재고는 3.5% 늘어난 349만채를 나타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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