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트로트 가수들이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에 발벗고 나선다.
트로트 남매 장윤정, 박현빈을 비롯한 쌍둥이 가수 윙크와 남진, 설운도까지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번 자선 릴레이 콘서트는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대표 양평수)에서 주최하고 일본지진피해돕기연예인봉사단이 주관하는 자리로 트로트 가수들의 출발을 시작으로 가수뿐 아니라 탤런트, 개그맨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박현빈은 “일본 활동을 앞두고 불행한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일본이 하루 빨리 지진피해에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 어서 빨리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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