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부회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9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강유식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정도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아울러 사업목적에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절약사업 등 에너지 관련 사업과 환경오염방지시설업 등 환경 관련 사업을 새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이사의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45억원으로 유지했으며, 주당배당금은 보통주 200원, 우선주 250원으로 정하는 안건을 각각 승인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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