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본준 부회장, LG전자 대표이사 선임(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가 구본준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구 부회장 중심으로 체제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9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스마트폰 대응 전략 미숙 등 요인으로 위기를 겪던 LG전자호(號)의 '구원투수'로 전격 선임됐으며,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체제 전환을 완료하게 됐다.

또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강유식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정도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아울러 사업목적에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절약사업 등 에너지 관련 사업과 환경오염방지시설업 등 환경 관련 사업을 새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이사의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45억원으로 유지했으며, 주당배당금은 보통주 200원, 우선주 250원으로 정하는 안건을 각각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 의장인 정 부사장은 "작년에는 전반적으로 경영 실적이 부진했으나 이동단말 사업 부문이 작년 4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다른 부문의 경영도 순탄해 올해 경영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