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군이 반군 장악지역을 공격해 탈환하는 등 리비아 내에서 카다피 측의 우세가 뚜렷해지는 추세다.
카다피 측은 "군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해 벵가지로 가고 있다"고 국영TV를 통해 발표했다.
이미 리비아 정부군은 벵가지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도시 아즈다비야를 탈환했으며, 반군 장악지역으로 리비아의 물류 거점인 서부 해안도시 미스라타도 공격해 우위를 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