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인한 수요 급증 전망에 시멘트관련주가 사흘째 급등세다. 그러나 시멘트주가 기대와 달리 수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에도 불구 이상 급등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16일 오전 9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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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한가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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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9% 이상 오름세다.
하지만 시멘트업계 전문가들은 시멘트주의 급등현상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기대로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현대시멘트의 경우 수출과 무관한 업체로 일본 지진피해의 수혜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업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외 해외수출이 가능한 쌍용ㆍ동양ㆍ라파트한라 등 해안업체의 경우도 일본 지진피해에 따른 수혜 가능성은 높지 않고, 일부 반사이익을 얻더라도 실익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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