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 2골' 마토, K리그 2라운드 MVP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통곡의 벽’ 마토 네레틀랴크(수원 삼성)가 K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마토는 15일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주간 MVP’ 발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영광을 차지했다. 그는 이날 소속팀 수원이 11.6점으로 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꼽혀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2라운드에서 가장 빛난 건 광주와의 홈 개막전 승리 덕이다. 2골을 넣으며 팀을 2-1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마토는 수비에서도 특유 탄탄함을 뽐냈다. ‘골 넣는 수비수’의 면모를 발휘하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앞서 4년간 수원에서 뛰며 21골 8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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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발표한 베스트11에서 수원은 마토 외에도 이용래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조형익(대구), 황진성(포항), 김성준(대전) 등도 함께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박은호(대전)와 루시오(경남)가 각각 자리를 꿰찼다. 수비수 부문에서는 마토를 비롯해 이원규(부산), 심우연(전북), 정인환(인천) 등이 포함됐고 김병지(경남)는 최고의 활약을 보인 골키퍼로 꼽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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