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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엠, 日지진 영향 활동 어려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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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에스엠 이 14일 일본 대지진으로 소속 연예인들의 일본 활동이 제한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1시31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대비 5500원(14.99%) 하락한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실적악화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소녀시대의 3집 출시가 예정돼 있고, 이후 본격적인 공연일정도 잡혀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엠 소속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는 현재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에스엠 소속 연예인들이 이번 지진으로 인해 활동에 크게 제약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앨범 출시 시점은 4월13일로 공연 일정 또한 그 이후에 잡혀 있어 지진으로 인한 실적 악화는 적을 것”이라며 “샤이니의 일본진출도 4월 이후로 예정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진복구가 본격화 할 경우 新한류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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