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 석유화학·철강업종 반사이익 기대 <동부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일본 지진, 아랍권 사태, 남유럽 문제와 같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변동성 확대국면 연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은택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국내외 긴축 경계감을 완화시키는 반면, 경기둔화 우려감은 강화시킬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비중 확대의 기회를 노리되, 서두를 필요는 없어 보여 실질적인 주식매수 시점은 천천히 단계적으로 잡아 나가야 한다"고 권고했다.
동부증권은 일본 지진의 업종별 영향력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다.
과거 사례로 보면 에너지, 소재, IT, 자동차를 떠올릴 수 있지만 글로벌 수요감소와 제품의 수요, 공급에 따라 동일한 업종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론 일본제품을 대체할 한국기업, 중기적으론 경기 영향, 장기적으론 경기부양 효과로 나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일본 지진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정유, 소재, 경기둔화 우려감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필수소비재와 제약업종에 집중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동부증권은 일본 지진의 영향과 관련해 증시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업종에는 관심을 가질 만 하다는 조언이다.
이번 지진에 대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종목을 꼽으면 석유화학, 철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진발생 당일인 11일 미국 증시의 업종별 상승률을 봐도 석유화학, 철강 등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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