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이번에 신청을 한 120곳 가운데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5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민재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장은 "청년 취업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될 만큼 심각한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자 선정을 통해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기업체가 주도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학 졸업 예정자 및 만 29세(군필자인 경우 31세) 이하인 졸업생, 재학생 등은 지원 가능하다
아시아경제신문은 "이화여대, 중앙대, 상명대, 전북대 등 주요 명문 대학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문적인 경험을 쌓고자하는 대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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